메이웨더 로건폴 무승부, 무관의제왕이 유튜버에 망신

이슈/연예이슈|2021. 6. 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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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복서로 화려한 전적의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2,300만 유튜버 로건 폴이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복싱 시범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화제다.

유튜버 로건폴과 메이웨더가 마주보고 있는 사진 출처는 로건폴 sns
출처 : 로건 폴 sns

무패 전설 메이웨더와 유튜버 로건 폴의 무승부 경기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8라운드 복심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50승 무패라는 엄청난 성적의 보유자 메이웨더와 2,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로걸 폴이 수많은 신경전과 도발로 관심을 모은 경기로 스포 티브이 온에서 독점 생중계했다.

프로 50승을 달성한 메이웨더는 많은 상금이 걸린 스페셜 매치만 진행하고 있으며 수많은 경기를 KO로 승리하며 무관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며 이경기에 앞서 "로건 폴을 끝내는 시점은 내가 결정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유튜버 로건 폴에게 무승부를 기록하며 굴욕을 당했다.

경기 초반에는 메이웨더가 로건 폴의 펀치를 피하며 체력 안배를 했으며 로건 폴은 자신의 키와 체급 차를 이용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3라운드에 들어서자 로건 폴이 서서히 지친 모습을 보였고, 메이웨더가 공세로 전환 이후 4라운드에선 두 사람은 난타전을 펼쳤고 급격한 체력 저하로 로건 폴은 스텝이 멈췄다.

5라운드는 KO 승리를 위해 메이웨더가 적극적으로 공격했으며 로건 폴은 수준급의 클린치를 펼쳐 버텼으며 끝내 마지막 8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자존심과 큰돈이 걸린 이 머니게임에서 메이웨더는 로건 폴과의 키와 체급 차이를 넘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전적에는 남지 않지만 메이웨더 복싱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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