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벌금형 약식기소

이슈/연예이슈|2021. 6. 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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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혐의로 벌금 1천만 원의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다. 또 하정우는 3일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여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인정했다.

하정우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 하정우 인스타그램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혐의 벌금형 약식기소

서울 중앙지검 강력범죄 형사부 원지애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배우 하정우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혐의로 벌금 1천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하정우가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성형외과에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하여 마약류 관리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으며 불법 약식기소는 징역형, 금고형 보다는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 정식재판에 회부되지 않고 서면 심리를 통해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절차이며 법원 선고 절차 전이다.

하정우의 공식입장 발표 및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

하정우는 소속사 위크 하우스 컴퍼니를 통해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프로포폴 관련으로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말씀드렸고, 그에 따른 처분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또 "저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과 제가 출연하였거나 출연 예정인 작품의 관계자 여러분, 제가 소속된 회사 직원분들 모두에게 다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스스로 단속하여 신중히 행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 사건에 대해 사과와 반성을 했다.

공식 소속사 위크 하우스 컴퍼니는 "배우를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사로서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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