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건강과 생활/질병|2021. 1. 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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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먼지는 석탄, 석유등의 화석연료를 연소시키거나 공장이나 자동차 등의 매연,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기 중의 떠다니거나 흩날리는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미세입자를 일컫는다. 미세먼지의 주성분은 자연의 토양성분이나 꽃가루, 해염 입자 등이고, 초미세먼지의 주성분은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 화화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먼지의 세분화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분류한다.

총먼지(TSP:total suspended particles) - 지름이 50㎛ 이하의 먼지

미세먼지 -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

초미세먼지 - 지름이 2.5㎛ 이하의 먼지

극초미세먼지 - 지름이 1.0㎛이하의 먼지

먼지의 발생원인

자연적 요인 -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대기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토양입자, 해염(소금) 입자, 꽃가루, 균륜 의 포자, 박테리아, 화산재 등이 있다.

인위적 요인 - 산업활동에 의한 공장, 발전소, 농장 등의 매연과 일상생활과 교통활동에 의한 자동차, 가정에서 연소, 배기가스 배출 등에 의해 생성된다.

미세먼지의 성분 및 특성

미세먼지에는 자연의 꽃가루, 해염 입자, 토양성분 등이 포함되며 대기 중 체류시간은 2~3일이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다양한 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1차 오염물질이 대기 중 물리,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긴 2차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암모니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전구물질이 대기 중에서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 비휘발성 유기물, 유기탄소 등으로 바뀐 물질 들이다.

또한 초미세먼지의 대기 중 체류시간은 약 7일 정도로, 바람을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여 주변국까지 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의 악영향

대기오염물질이면서 유해물질인 미세먼지는 빛을 산란시켜 대기를 혼탁하게 만들고 건축물이나 동상 등을 부식시키고, 식물의 잎 표면에 쌓여 광합성 작용 및 신진대사를 방해해 작물의 생육을 지연시킨다. 또한 산성비를 내리게 해 토양과 물을 산성화 시키고 토양 황폐화, 생태 계피 새, 산림 수목과 기타 식생의 손상을 일으킨다.

10㎛ 이하의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와 폐질환을 일으키며 피부 및 안구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2.5㎛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아 기도에서 걸러내지 못해 폐포까지 더 빠르게 침투하여 혈관으로 들어가 심혈관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10㎛ 이하의 먼지를 기준으로 정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으며 한국에선 1995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미세먼지 높은 날 건강생활수칙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식약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얼굴 등 노출부위를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 창문을 닫아 외부의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씻어 먹는다.

환기방법은 집안에 공기정화장치 시설이 있는 경우 수시로 환기해도 되지만 자연 통풍식 환기의 경우 장시간 환기시키면 실내공기를 오히려 오염시키므로 앞뒤 창문을 활짝 열고 최단시간(1분 내외) 동안 환기시켜 주면 좋다.

여기까지 미세먼지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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